오랜만에 겜 생각나서 몇년만에 접속해보니 여단은 없어졌네요

얘기 들어보니 과수원은 몇 년 전에 정군으로 넘어간 상태.

겜 접은 뒤로 서로 연락이 없었던지라 겜 들어오고나서 알게된건데

일단 접속했으니 뭐라도 해야지 하는 찰나

마침 전진기지가 뜨길래 바크상공 가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인원차가 많이 나기는 하더군요. 전 과수원 분들도 몇분 보이기도하고

다들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저도 열심히 꼴아박으면서 겜 했습니다.

겜 하다 문득 든 생각이 왜 이놈의 게임은 몇년째 세력 불균형을 못맞출까? 유저가 문제인가 운영의 미흡인가?

고민이 드는 와중에 계속 수적인 열세로 밀리다 전체 채팅으로 한마디 했습니다.

이거 인원차이가 왜이리 많이 나는거냐고. 겜 족같아졌다고.

그러니 광년이가 지도자챗으로 어디서 욕지거리?? 반말 찍찍 뱉는겁니다

사향: 이거 인원차이가 왜이리 많이 나요? 겜 족같아졌네 (딱히 대상을 지칭하지 않음)

광년이(이장): 욕지꺼리? (여기서 뭔가 이상함 감지. 뭐지 이 틀딱 냄새는)

사향: 님은 뭔데 반말임? (저 사람이랑 일면식도 없었음. 비속어를 쓴 제 잘못 있지만. 반말이 나올지는 상상도 못함)

광년이(이장): 이장이다 (여기서 할말을 잃음. 아 이 사람은 사람도 얼마없는 게임 내에서의 권력에 취한 과몰입 환자구나)

광년이(이장): 그럼 니가 하던가 (그 전부터 겁나 열심히 꼴아박고 있었음)

이후 언쟁을 하고싶어도 저 한마디로 채금 박아버리네요 ㅋ

몇분한테 귓이 오더라구요. 과수원분들 몇 년 전에 정군으로 가서 날 안좋게 볼거라고

난 과수원이 정군 넘어간걸 오늘 알았고, 지금 오랜만에 접속해서 같이 싸우고있는 나까지 정군으로 보는건가?

오히려 이장이라는 저 인간이 나한테 한 행동으로 돈 1000원 쓰고 나도 넘어가버리면 오히려 지만 손해 아닌가?

아.. 별 같지도 않은 저 하찮은 권력에 찌들어 본인 객관화도 안되는 사람이었지. 

내가 비속어 지껄인게 맘에 안들면 쫌생이마냥 채금먹일게 아니지. 그렇지 광년아?

이해 못하겠으면 뭐 할 수 없고.. 오랜만에 복귀 각 잡으려 들어왔다가

광년이때문에 다시 망겜 떠납니다 

대체 요즘시대에 어느 게임이 유저가 유저를 제재한답니까?

동접자수가 많은 게임들도 그런 기능은 애초에 없습니다. 하물며 같은 세력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벽에 똥칠할 때까지 이장자리 놓치지마 광년아!!!!!!!! 천직이다!!!!!!!!!!!

p.s  - 글 쓰고나서 채금 풀렸길래 다시 대화 시도하니 2차 채금. 

멘트로 대화를 어찌어찌 시도했는데 필드 이동제한 걸어줄까? 당연히 안하지 너같은면 하겠냐? 라면서 이동제한 걸어버림.

영자야 뭔가 느끼는거 없니? 학교에서도 반장이 전학생한테 저딴 행동하면 담임쌤이 반장 갈아 치워 ㅋㅋㅋ

끝까지 이장이라는 뽕맛에 어깨 한껏 디귿자되서 지 할말만 하는 광년아...

참.. 열심히 산다 ㅎ 니새끼 접을때까지 일주일마다 계속 이 글 올려줄게. 겜은 안해도 이정도 수고는 내가 해줄 수 있거든

최소 니가 40줄 이상 인격이 갖춰진 인간이라면 상대방과 대화를 먼저 하는게 순서 아닐까?

내 기준에서 넌 그냥 초등학교 중퇴 정신이상자같아 (아 왜 광년이인지 알겠다!ㅎㅎ)